웰베이킹에서 소모품만 구매하다 처음으로 냉동식품 구매해봤는데 다신 안살것같아요

악플을 쓰기 위함이 아니라 저처럼 멍청한 소비를 하는 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쓰는 후기입니다

저번주 평일까진 날이 추웠어서 아이스박스없이 구매했는데 냉동실에 있다 온게 맞나 싶을정도의 상태였습니다. 유통기한 대신 포장일자만 기재되어있었는데 포장일자가 22년1월19일....무려 2년2개월 전에 포장된 제품이 왔더라구요; (유통/포장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기재해도 된다고 되어있대요) 

상태도 일자도 너무 심한것같아서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냉동식품은 냉동보관시 유통기한이 3~4년이라 유통기한이

지난게 아니기때문에 교환대상이 아닌데다가 제가 아이스박스를 추가하지않았기때문에 방법이 없다고 답변받았습니다

몇년간 가게를 운영하면서 수없이 많은 냉동제품을 주문해봤고 저번주 평일엔 기온이 5도정도로 그리 더운 날이 아니었는데도 이렇게 완전 녹아서 왔다는게 놀라울따름입니다

포기하고 빨리 소진해야겠다 싶어서 열어보니 상태가 너무 좋지않아서 맛도 안보고 그냥 다 버렸습니다

배송오는동안 자연해동되었다해도 상태가 이렇게 안좋을수있나 싶을정도라 영 찝찝해서 바보같은 경험했다 하고 싹 다 버렸어요

냉동제품 구매하실분은 날이 아무리 추워도 꼭 아이스박스 추가하시고 포장일자 미리 확인하셔서 저같은 소비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