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아몬드슬라이스로 하는 플로랑탱...

이번엔 흰깨와 검은깨를 섞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엄마가 고소하니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재료는요~

무염버터 150g, 설탕 75g, 소금 0.5g, 달걀 30g, 박력분 225g, 베이킹파우더 2.7g

누가 - 설탕 79g, 물엿 20g, 벌꿀 16g, 생크림 50g, 무염버터 10g, 흰깨 42g, 검은깨 20g

볼에 버터를 넣고, 고무주걱으로 젓는다.

설탕과 소금을 넣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고무주걱으로 반죽을 누르듯이 섞는다.

달걀을 여러번에 나누어 넣고, 그때마다 잘 저어 유화시킨다.

반죽이 분리되지 않고 한 덩어리로 뭉쳐져서 볼 바닥에서 떨어질 정도가 되면 다 섞인 것이다.

박력분, 베이킹파우더를 체쳐 넣고 고무주걱으로 반죽을 자르듯이 두번 섞고 세번째에 반죽을 뒤집는다.

하나, 둘, 셋 일정한 리듬에 따라 반죽을 치대지 않도록 하면서 섞어준다.

고무주걱의 평평한 면을 이용해, 반죽을 앞쪽으로 조금씩 무너뜨린 다음, 옮겨서 반죽전체를 덩어리 없이 매끈하게 만든다.

반죽을 비닐 시트에 넣고, 위에서 밀대로 누른다.

네모나게 모아서, 접시에 올려 냉장실에 반나절 넣어둔다.

작업대에 올리고 손다박으로 위에서 눌러 반죽을 풀어준다.

빈죽을 뭉쳐서 덧가루를 뿌리면서 원통 모양으로 만든다.

덧가루를 뿌리면서 밀대로 가로 세로 방향으로 눌러 반죽을 펼친다.(24×28cm)

밀대에 반죽을 감아서 시트를 깐 오븐팬 위로 옮긴다.

반죽 전체를 포크로 꾹꾹 찍어 공기가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준다. 오븐팬에 놓은채로 냉장실에 넣어 차갑게 만든다.

아무것도 바르거나 추가하지 않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0분정도 살짝 노릇하게 구워준다.

누가를 만든다.

냄비에 설탕, 물엿, 벌꿀, 생크림, 무염버터를 넣고 중불에 올린 다음, 타지 않도록 고무주걱으로 저어주면서 끓을 때까지 가열한다.

끓으면 흰깨와 검은깨를 넣고 잘 저어준다.

누가가 벗겨지기 쉬운, 상태가 되어 냄비 바닥이 보이면 불을 끈다.

반죽 위에 누가를 붓는다.

고무주걱을 이용해 반죽 전체에 누가를 펴 바른다. 깨가 어느 한군데에 몰리지 않도록 얇게 펴 고, 반죽 가장자리의 안쪽5mm 지점까지 깔끔하게 바른다.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다 구워졌으면 가볍게 식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오븐 시트를 깔아둔 작업대 위에서 팬을 뒤접어 꺼낸다.

누가가 식어서 굳어지지 전에 원하는 크기로 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