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넛의 자체도 고소한데 한번 카라멜화해서 더욱 고소하고 향긋한 쿠키가 되었네요...

쿠키 자체는 그리 달지 않고 적당해요.

소금쿠키지만 짠맛을 느끼려면 아주 천천히 음미해야 느낄 수 있고 그리 예민하지 않은 분들은

그냥 맛있는 쿠키네... 라고 느낄 거예요.

재료는요~

카라멜헤이즐넛 - 통헤이즐넛 60g, 설탕 24g, 물 7g

쿠키반죽 - 무염버터 75g, 설탕 52g, 달걀 15g, 박력분 100g, 아몬드가루 35g, 옥수수전분 10g, 소금 1.5g

[ 채영이맘님 레시피 참고했어요 ]

헤이즐넛은 170도 오븐에 7~8분정도 구워주세요.

팬에 설탕과 물을 넣고 중불로 설탕을 녹여주세요.

설탕이 녹고 거품이 끓어오르면 헤이즐넛을 넣고 저어주세요.

헤이즐넛 표면에 설탕이 하얗게 굳어나기 시작해요.

계속 가열하면서 저어주면 굳었던 설탕이 다시 녹으면서 갈색이 되는데 약불로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중불로 하다가 조금씩 조절해 주세요.

전체적으로 갈색으로 코팅이 되면 테프론시트 위에 펼쳐 식혀줍니다.

완전히 식으면 칼로 거칠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실온에 꺼내둔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설탕, 소금을 넣고 핸드믹서로 뽀얗게 휘핑하여 줍니다.

달걀을 넣고 섞어주세요.

  체친 가루들을 넣고 주걱으로 자르듯이 섞어줍니다.

날가루가 거의 없고 어느정도 반죽이 뭉치면 헤이즐넛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한 덩어리로 뭉쳐서 긴 봉형태로 반죽을 만들어주고 냉동실에 단단하게 굳혀줍니다.

반죽을 8~10mm 간격으로 잘라주고... 팬에 팬닝합니다.

(너무 딱딱하면 자르면서 깨지니 잠깐 실온에 두었다가 잘라줍니다.)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 12~15분정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